본문 바로가기

사자성어

Seveteen 상전벽해. 상전벽해(桑田碧海) ☞ 뽕나무밭이 변하여 푸른 바다가 되었다는 뜻으로, 세상이 엄청나게 변했음을 비유하는 말. 예 윤동주(尹東株)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30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가 즐겨 거닐던 서강(西江)일대에는 고층 건물이 즐비하게 들어서고, 창내 벌판을 꿰뚫고 흐르던 창내가 자취를 감추어 버릴 만큼, 오늘날 신촌(新村)은 그 모습이 완전히 달라졌다. -국어(상)4-(2) 잊지못할 윤동주 더보기
Sixteen 새옹지마. 새옹지마(塞翁之馬) ☞ 일생의 길흉화복은 늘 바뀌어 변화가 많음을 이르는 말. 더보기
Fifteen 가렴주구. 가렴주구(苛斂誅求) ☞ (관리들이) 세금을 가혹하게 거두어들이고, 강제로 재물을 빼앗음. 예 “금준미주(金樽美酒)는 천인혈(天人血)이요, 옥반가효(玉盤佳肴)는 만성고(萬姓膏)라. 촉루낙시(燭漏落時) 민루낙(民淚落)이요, 가성고처(歌聲高處) 원성고(怨聲高)라.” 이글 뜻은,“금동이의 아름다운 술은 일만 백성의 피요, 옥소반의 아름다운 안주는 일만 백성의 기름이라. 촛불 눈물 떨어질 때 백성 눈물 떨어지고, 노랫소리 높은 곳에 원망 소리 높았더라.”-국어(상)7-(3)춘향전 더보기
Fourteen 백중지세 백중지세(伯仲之勢) ☞ 서로 어금버금한 형세. 주가 못하고 누가 낫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서로 비슷함. 난형난제(難兄難弟)예 이지적(理智的)이요, 이론적(理論的)이기는 둘이 더하고 덜할 것이 없지마는, 다만 덕기는 잇는 집 자식이요, 해사하게 생긴 그 얼굴 모습과 같이 명쾌한 가운데도 안존하고 순편한 편이요, 병화는 거무튀튀하고 유들유들한 맛이 있으니만큼 남에게 좀처럼 머리를 숙이지 않는 고집이 있어 보인다.-국어(상)7-(2)삼대 더보기
Eleven 동병상련 동병상련(同病相憐) ① 같은 병의 환자끼리 서로 가엾게 여김. 같은 처지의 사람끼리 서로 비슷한 아픔을 느낌. ② 어려운 사람끼리 동정함. 예 우러라 우러라 새여 자고 니러 우러라 새여. / 널라와 시름 한 나도 자고 니러 우니로라./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국어(상) 2-(2) 청산별곡 더보기
Ten 결자해지. 결자해지(結者解之) ☞맺은 사람이 풀어야 한다는 듯으로 처음에 일을 벌여 놓은 사람이 끝을 맺어야 한다는 말. 예 과학 기술자는 물질 문명의 발달에 기여한 바도 크지만, 그에 못지않게 환경 오염 문제를 유발한 책임도 있다고 하겠다. 그러나 오존층의 파괴, 지구 온난화 문제 등 환경 오염의 구체적인 실상을 밝혀 낸 것도, 그리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것도 과학 기술자이다. -국어(상)4-(1) 현대과학은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더보기
Nine 다기망양. 다기망양(多岐亡羊) ① 학문의 길이 여러 갈래로 갈려 진리를 얻기 어렵다는 탄식. ② 방침이 많이 도리어 갈 바를 모른다는 뜻.망양지탄(亡羊之歎)예 겉으로 보기에 나의 삶은 사치스러웠다고도 할 만큼 배움만을 위해 살아 왔고, 앎의 길만을 따라다녔지만, 나는 아직도 잘 배우지 못했고, 아직도 잘 알지 못한다. 배운 것이 있다면 잘 알 수 없다는 사실뿐이며, 아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단편적(斷片的)인, 파편과 같은 것뿐이다. -국어(하) 1-(1)나의길, 나의 삶 더보기
Eight 누란지위. 누란지위(累卵之危) ☞새알을 쌓아 놓은 것같이 몹시 위태로운 형세. ☞달걀을 쌓아 놓은 것같이 매우 위태로움 백척간두(百尺竿頭), 풍전등화(風前燈火) 더보기
Seven 남귤북지. 남귤북지(南橘北枳) ☞‘강남의 귤을 강북에 옮겨 심으면 탱자로 변한다’는 뜻으로, 사람은 환경에 따라 악하게도 되고 착하게도 된다는 말☞강남의 귤을 강북에 옮겨 심으면 탱자나무가 된다는 뜻으로, 사람은 사는 곳의 환경에 따라 착하게도 되고 악하게도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귤화위지(橘化爲枳) 더보기
Six 남가일몽 남가일몽(南柯一夢) ☞꿈과 같이 헛된 한때의 부귀영화. ☞남쪽 가지에서의 꿈이란 뜻으로, 덧없는 꿈이나 한때의 헛된 부귀영화(富貴榮華)를 이르는 말 당나라에 순우분이란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가 술에 취해 집 앞 나무 그늘에서 잠이 들었을 때였습니다. 그 순간 어디선가 관리 둘이 나타났습니다. “저희는 괴안국 임금님의 명에 따라 귀인을 모시러 왔습니다.” 순우분은 그들을 따라 나무 구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그곳에서 기다리던 임금이 그를 반갑게 맞으며 사위를 삼았습니다. 이후 순우분은 남가군을 다스리라는 명을 받고 그곳에 부임, 수십 년 동안 선정을 베풀었고 그 공으로 재상의 자리에까지 올랐습니다. 그러나 이웃 단라국의 침공을 받아 고통을 받고 연이어 부인마저 세상을 뜨자 절망에 빠져 관직도 .. 더보기